학사 편입을 목표로 4년제 학위를 준비하고 있어요.

처음엔 학벌에 대해 별생각 없었는데, 취업 시장에서 제약이 많아 힘들더라고요. 졸업 후엔 계속 회피해왔던 것 같아요. 😢

지금에서야 필요성을 느껴 학은제로 학위를 따고 있고, 전적대 인정과 독학사 시험으로 학점을 채웠어요. 이제 자격증과 강의로 나머지를 채울 계획이에요.

학벌이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현재 직장은 마음에 들기도 해요.

근데 편입을 하기에 나이가 좀 많아서 괜찮을지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돼요. 지금이 가장 빠른 시기라는 건 알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에 들어가 졸업 후 다시 취업해야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확신이 안 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