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출신으로 야간대 전기과 편입을 목표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공업전문학사 학위를 계획 중입니다. 기사와 산업기사 자격증이 하나씩 있어서 전공에 따라 전공 36학점 또는 전공 20학점/일반선택 1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학사 취득에 필요한 총 학점은 80학점(전공 45학점 이상, 교양 15학점 이상)인 걸로 확인했습니다.

야간대 전기과 편입을 노리는데, 전적대가 상관없어서 학점은행제 전공을 기계(전공 36학점 인정)로 해서 한 학기에 전공 9학점, 교양 15학점을 채우고, 다음 학기에 나머지 20학점을 자유롭게 채우는 플랜을 생각 중입니다. 아니면 전공을 전기(전공 20학점, 일반선택 16학점 인정)로 해서 전기 지식을 다지며 전공 선택 과목을 더 들어볼까 고민 중입니다. 성적도 고려했을 때, 전기 전공은 문외한이라 성적을 잘 받을 자신이 없고, 전기기사 공부를 따로 하고 있어서 애매합니다. 어떤 선택이 더 현실적일까요?

2027년 야간대 입학을 목표로, 2026년 7월쯤 학위 취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 일정 가능할까요?

또, 군대 후반기 교육으로 3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전공 학점이 아닌 일반선택 학점으로 인정되나요? 학기 최대 인정 학점에 포함되지 않고 따로 3학점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이게 인정되면 두 번째 학기에 17학점만 채우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전공, 교양 과제나 시험은 어려운 편인가요? 인원이 적으면 절대평가, 많으면 상대평가라고 들었는데, 회사 다니면서 병행하려면 많이 힘들까요?